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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강릉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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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7-14 11:57 조회7,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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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100억 투입 세계적 자전거 도시 조성
자전거 교육장·투어 맵 홈페이지도 개설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와 시너지효과 기대

강릉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 사례를 창출·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강릉시가 선정됨에 따라 각종 자전거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함께 녹색도시 조성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배경과 앞으로 강릉시의 자전거 관련 주요사업을 점검한다.

■선정배경

행안부는 최근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해 강릉시를 비롯한 구미, 군산, 서귀포, 순천, 아산, 증평, 진주, 안산, 창원시 등 전국 9개 도마다 1개 도시를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전거 거점도시는 9개 도 마다 1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원 차원에서 경남 창원시가 추가됐다.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에는 도내에서 강릉시를 비롯, 춘천시와 양양군 등 3개 시·군이 신청해 강릉시가 최종 낙점됐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에 있어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 단기간에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따라 강릉시가 자전거 거점도시에 포함된 것은 그동안 저탄소 녹색 시범도시 선정과 함께 지난 2007년 부터 3년 연속 자전거이용 활성화 우수지자체 기관표창, 옥천오거리∼포남대교, 강릉역∼동인병원 등의 전기·통신선로를 지중화를 통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등 주거지역과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대중교통 거점, 상업시설, 항구를 연결하는 도시 생활형 자전거인프라를 구축하고 경포대, 해안도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점도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사업

지난 2007년 부터 3년 연속 자전거이용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강릉시는 기관표창 상사업비로 이미 25억원이 국비를 받았으며 이번에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시범도시 조성과 아울러 자전거 타기 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12년 까지 자전거 거점도시당 국비 40억원 등 100억원 씩 총 1000억원을 투입, 자전거 도로, 주차장 등 공공자전거 시스템 등 자전거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강릉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과 중앙·동부시장,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교동·유천·남산·송정지구, 남산·부기구역 등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도시생활형 자전거도로 및 이정표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경포대와 경포∼사천∼연곡∼주문진 및 공항대교∼남항진 솔바람다리 등에는 해안 관광레저형 자전거 도로를 구축, 도심 자전거도로와 연결하고 경포호∼안목 5.3㎞구간에는 눈·비 등 기상에 관계없이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튜브형 자전거 도로를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자전거 시스템과 남대천 둔치내 자전거교육장 설치, 자전거통근·통학운동 전개, 자전거 투어 맵 홈페이지 구축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강릉시가 녹색도시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자전거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희순 강릉시 도로시설 담당은 “이번에 강릉시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가 축적됐기 때문”이라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자전거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릉/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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