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5.jpg

공지사항

뉴스 | 고유가에 자전거도둑 ‘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12-07 09:28 조회8,639회 댓글0건

본문

 

 직장인·대학생 자전거 타기 열풍 속 도난사례 잇따라
고유가시대를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직장인 및 학생이 늘면서 덩달아 자전거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학생 박모(25·춘천시)씨는 최근 도내 모 대학 도서관 앞에 마련된 자전거 보호소에 자전거를 세웠다가 도난당했다.


박씨는 “도난에 대비해 잠금장치도 해두었는데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졌다”며 “함께 세워둔 다른 사람의 자전거 역시 사라졌지만 찾을 길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고 했다.


박씨가 다니는 대학의 인터넷 분실물신고 게시판에는 박씨처럼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학생들의 글이 지난 한 달간 20여건 이상 게재되는 등 최근 자전거 도난 사건이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분실신고를 해도 자전거를 찾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또는 재활용업체 등에 부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잦아 사실상 한 번 도난당한 자전거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출퇴근용으로 마련한 자전거를 일주일만에 잃어버렸다는 직장인 박모(36·춘천시)씨는 “과거 자전거를 잃어버려 분실신고를 한 적이 있었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며 “어려운 살림에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장만한 자전거라 아깝기는 하지만 버린 셈 치고 있다”고 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잠금장치를 철저히 단속하고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지정된 공간에 자전거를 세우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춘천=원선영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4건 2 페이지
공지사항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4 뉴스 부관리자 3776 12-04
163 뉴스 부관리자 3806 12-04
162 뉴스 부관리자 5464 11-29
161 뉴스 부관리자 3828 11-19
160 뉴스 부관리자 5175 10-21
159 뉴스 부관리자 7024 10-11
158 뉴스 부관리자 4851 07-17
157 뉴스 부관리자 4878 06-12
156 뉴스 부관리자 4509 06-12
155 뉴스 부관리자 4530 05-11
154 뉴스 부관리자 6146 05-09
153 뉴스 부관리자 5123 05-02
152 뉴스 최고관리자 6961 11-08
151 뉴스 최고관리자 8282 12-28
150 뉴스 최고관리자 12517 09-02
149 뉴스 최고관리자 9507 07-23
148 뉴스 최고관리자 10136 04-25
147 뉴스 최고관리자 9846 04-25
146 뉴스 최고관리자 10008 04-12
145 뉴스 최고관리자 8604 04-08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