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월 23일 2012 구룡령 힐클라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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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6월 19일로 예정된 사이클 경기장 준공식에 이어 6월 23일 열리는 2012 구룡령 힐클라임 페스티벌은 MTB, 사이클, 미니벨로 등 3개 종목에 1,000여명이 참가한다.
2012 구룡령 힐크라임(일정 거리의 비탈길을 달려 시간을 재는 스피드 경기) 페스티벌은 양양 사이클 경기장을 출발해 양양군청 사거리 등 시내를 경유, 논화 교차로에서 송천리, 구룡령 정상을 잇는 41㎞ 구간을 달린다.
특히 이번 코스는 6월의 푸르름을 지닌 남대천과 아홉 마리의 용이 올라가는 모습을 닮은 구룡령의 험준함이 어우러진 양양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코스로서 자전거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민 자전거 대행진도 남대천 둔치를 출발해 8군단 입구를 지나 사이클 경기장을 경유하는 총 11㎞ 구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6월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선정했다.
이번에 열리는 군민 자전거 대행진에는 동호인 및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양양군에서는 힐크라임 참가자들과 함께 1,500여대의 자전거가 함께 달리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애호가 및 양양군민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위해 군에서는 교통통제 지원, 구급차 및 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행사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이클경기장 준공식을 겸하고 사이클 본고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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