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울산 지자체 '자전거 보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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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7,347회 작성일 11-09-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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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자체 '자전거 보험' 열풍>
히틀러 부모 초상화 경매에 나와 伊법원 "샤워 않고 성관계 강요 남편 유죄" 전설의 미국 여객기납치범 한국전 참전? 철로에 누워 질병치료?…印尼당국 골머리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자전거 보험' 들기에 바쁘다.

  울산에서 가장 먼저 자전거 보험에 든 자치단체는 북구.

  북구는 지난해 7월 연령과 성별, 직업, 건강상태에 상관없이 17만 주민 모두를 LIG손해보험의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시켰다고 5일 밝혔다.

  북구가 지난해 하반기 낸 보험료는 4천700만원으로 이 기간 주민 35명이 보험혜택을 받아 1천495만원의 보험금을 탔다.

  이들 말고도 부상이 심한 3명은 후유장애 확정 진단이 나오면 각 1천250만원을 받게 돼 이를 모두 합하면 총 보험금은 5천245만원에 이른다.

  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보험금을 받은 북구 주민은 38명이며 보험금은 총 3천125만5천원이다.

 게다가 올해부터 보험금 지급 대상과 범위는 넓어지고 보험료는 낮아졌다.

 북구가 올 한 해를 계약기간으로 낸 보험료는 5천500만원. 지난해 6개월간 보험료가 4천700만원인 점과 비교하면 41.5% 싼 액수다.

  반면 보험금 최고 한도는 2천500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올랐고 상해위로금 지급 한도가 4∼6주 진단 시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6∼8주 진단 시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8주 이상 진단 시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었다.

 북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 보험혜택을 받는 구민이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지역의 다른 구ㆍ군도 자전거 보험 가입에 자극을 받고 있다.

 남구는 이달부터 자전거 보험을 시작했다. 남구 주민이 자전거를 타다 숨지거나 다치면 최고 4천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또 자전거 사고로 구속되거나 공소가 제기되면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을 지원받고 가족과 동승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피해자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급된다.

 중구와 동구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현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개정 중이며 울주군은 초안을 마련해 개정을 앞두고 있다.
  canto@yna.co.kr

댓글목록

크로렐라님의 댓글

크로렐라 작성일

강원도는 뭐여?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 사는게 서럽네...

전국 10대 자전거거점도시 강릉시는 잔차도로 개떡같이 만드느라 보험은 가물치 콧구녕만큼도 생각못하니...

요즘 강릉시 자전거도로개설공사 전세계에서 알아줄만치 해괴망측한 도로를 만들고 있음...

사진 올리고 싶어도 내사는 강릉 창피떠는거 같아 꾸욱 꾸욱 참고 있음...퉷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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