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릉 자전거 도로 편의시설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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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화장실 없어 불편”
노상 해결 악취 부작용
강릉지역 자전거 전용도로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강릉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포∼연곡, 남대천 둔치 남항진∼회산동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자전거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화장실과 야외세면대 등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 자전거 이용객들은 “화장실 가는게 제일 걱정”이라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남대천 둔치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화장실과 세면대 등의 기본적인 시설물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로인해 시민들은 손씻기부터 시작해 화장실 용무를 인근 단오문화관이나 편의점에서 해결해야 하는 등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김동훈(33·강릉시 지변동)씨는 “어린이들은 생리현상에 대한 자제가 어려워 노상에서 용무를 보고 있어 화장실 미설치로 인해 오히려 악취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지만 그밖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했다”며 “올해 화장실 설치를 계획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점검해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불편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김우열
노상 해결 악취 부작용
강릉지역 자전거 전용도로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강릉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포∼연곡, 남대천 둔치 남항진∼회산동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자전거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화장실과 야외세면대 등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 자전거 이용객들은 “화장실 가는게 제일 걱정”이라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남대천 둔치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화장실과 세면대 등의 기본적인 시설물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로인해 시민들은 손씻기부터 시작해 화장실 용무를 인근 단오문화관이나 편의점에서 해결해야 하는 등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김동훈(33·강릉시 지변동)씨는 “어린이들은 생리현상에 대한 자제가 어려워 노상에서 용무를 보고 있어 화장실 미설치로 인해 오히려 악취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지만 그밖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했다”며 “올해 화장실 설치를 계획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점검해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불편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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