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독부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럽 자전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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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2018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평창'을 알리겠습니다"
강원 강릉시 명예관광 홍보대사이자 자전거 여행작가인 김문숙(42.여)씨와 에릭 베어하임(49.독일) 부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북유럽 자전거 투어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에 거주하는 김씨 부부는 5월5일부터 8월22일까지 100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홍보를 하면서 독일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6천㎞를 자전거 투어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 부부는 독일에서 대한민국 강릉까지 16개월간 자전거로 여행한데 이어 19개월간 2차례에 걸쳐 페루와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 남미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홍보하기도 한 유명 자전거 여행가다.
'Go for Pyeongchang'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투어를 통해 2차례 실패 끝에 세번째로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북유럽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과 평창, 강릉을 알리는 일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김씨의 남편은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의 강력한 경쟁도시 뮌헨이 있는 독일 사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북유럽의 대도시 및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는 도시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동계올림픽 관련한, 다양한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고 지역 언론도 직접 찾아 평창과 강릉을 적극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2018 동계올림픽의 유치가 성공하면 평창에서는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등 설상 종목이, 강릉에서는 아이스하키, 피겨 등 빙상종목이 개최된다.
특히 이들이 타는 자전거는 트레일러를 달아 매우 이색적인 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크와 깃발을 달 예정이어서 움직이는 홍보판이 될 전망이다.
또 각 도시의 자전거 및 스포츠 단체와도 간담회를 개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설명하는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씨는 "북유럽 사람들은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이색 자전거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할 경우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동계 스포츠 뿐 아니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이 대한민국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 명예관광 홍보대사이자 자전거 여행작가인 김문숙(42.여)씨와 에릭 베어하임(49.독일) 부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북유럽 자전거 투어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에 거주하는 김씨 부부는 5월5일부터 8월22일까지 100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홍보를 하면서 독일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6천㎞를 자전거 투어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 부부는 독일에서 대한민국 강릉까지 16개월간 자전거로 여행한데 이어 19개월간 2차례에 걸쳐 페루와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 남미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홍보하기도 한 유명 자전거 여행가다.
'Go for Pyeongchang'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투어를 통해 2차례 실패 끝에 세번째로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북유럽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과 평창, 강릉을 알리는 일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김씨의 남편은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의 강력한 경쟁도시 뮌헨이 있는 독일 사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북유럽의 대도시 및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는 도시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동계올림픽 관련한, 다양한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고 지역 언론도 직접 찾아 평창과 강릉을 적극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2018 동계올림픽의 유치가 성공하면 평창에서는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등 설상 종목이, 강릉에서는 아이스하키, 피겨 등 빙상종목이 개최된다.
특히 이들이 타는 자전거는 트레일러를 달아 매우 이색적인 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크와 깃발을 달 예정이어서 움직이는 홍보판이 될 전망이다.
또 각 도시의 자전거 및 스포츠 단체와도 간담회를 개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설명하는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씨는 "북유럽 사람들은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이색 자전거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할 경우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동계 스포츠 뿐 아니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이 대한민국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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